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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차 환자경험평가 총정리 — 병원급 887곳으로 확대, 우리 병원도 대상일까
2026년 6차 환자경험평가는 9월부터 11월까지 조사가 진행되며, 평가 대상이 기존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에서 전문병원과 1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까지 총 887개 기관으로 확대됩니다. 5차 평가(376개 기관)와 비교하면 대상이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500곳이 넘는 병원이 이번에 생애 첫 평가를 치르게 됩니다. 결과는 2027년 7월경 등급과 함께 공개될 예정입니다.

무엇이 달라지나 — 5차와 6차 비교
| 구분 | 5차 (2025) | 6차 (2026) |
|---|---|---|
| 대상 기관 |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376곳 | + 전문병원, 100병상 이상 병원급 = 총 887곳 |
| 조사 기간 | 2025년 8~12월 | 2026년 9~11월 |
| 조사 방식 | 모바일웹 (전화조사에서 전환) | 모바일웹 |
| 결과 공개 | 등급제(1~5등급) 첫 도입 | 등급 공개 (2027년 7월 예정) |
우리 병원이 대상인지 확인하는 법
다음 세 가지 중 하나에 해당하면 6차 평가 대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첫째, 상급종합병원 또는 종합병원. 둘째,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셋째, 허가 병상 100병상 이상의 병원급 의료기관. 병상 수 산정 기준일 등 세부 조건은 심평원이 공고하는 세부시행계획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대상 여부가 애매한 병원일수록 공고를 기다리지 말고 지금 준비를 시작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조사가 시작되는 9월 이후에는 손댈 수 있는 것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처음 평가받는 병원이 알아야 할 세 가지
1. 일단 환자경험평가 문항에 익숙해져야 한다.
시험준비의 시작은 기출문제를 공부 아니 기출문제에 익숙해지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일단은 나부터 익숙해져야겠지만, 그 다음으로는 병원장님도 익숙해져야 하고, 현장의 부서장님들도 익숙해져야 합니다. 그 후에는 현장의 직원들과 환자도 익숙해져야 합니다. 일단은 부서장과 직원들이 환자경험평가와 문항에 익숙해져야 캠페인을 하든, 교육을 하든 '아....이게 그거구나'라고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환자도 비슷합니다. 환자에게는 퇴원 후 8주 이내에 모바일웹 설문이 발송됩니다. 병원이 응답자를 선별할 수 없고, 조사 기간 중 퇴원하는 모든 환자가 잠재적 응답자가 되겠죠. 환자들이 환자경험평가 설문을 받았을 때, '이게 뭐야?'가 아니라 '아...이게 그거구나!'라고 만드는 게, 경혐평가 준비의 시작이 됩니다. 결국 출발점은 직원이든, 환자든...설문을 접했을 때 '이게 그거구나!'라는 반응을 만드는 것이 첫 걸음입니다.
2. 기억에 남는 것은 등급
5차 환자경험평가때까지는 '나와의 싸움'을 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모호하게, 과거의 우리 병원보다 잘하면 나쁘지 않은 결과였습니다. 성실하게 참여하는 데 의미를 두고, 점수가 올랐다면 감사할 일이었죠. 하지만, 올 해부터는 달라졌습니다. 등급이 생겨버린거죠. 약간의 점수 차이로 같은 지역 옆 병원은 1등급 병원이 되고, 우리는 2등급 병원이 됩니다. 우리 병원 환자경험평가 점수를 외우고 다니는 사람은 없지만, 우리 병원 환자경험평가 등급은 노력하지 않아도 외우게 됩니다. 점수를 올리는 것을 넘어, 등급을 올리거나 유지하는 게 목표가 되었습니다.
3. 병동을 대상으로 한 벼락치기 친절 교육으로는 움직이지 않는다
26개 문항의 대부분은 "설명을 이해하기 쉽게 해주었는가", "퇴원 후 주의사항을 안내받았는가"처럼 진료 프로세스에 붙어 있는 행동을 묻습니다. 문제는 퇴원하고 평가를 합니다. 환자가 퇴원해서 평가에 응하고 있을 때에는 외래에서의 경험이 영향을 미칠 수가 있습니다. 말로는 입원환자경험평가인데, 실제로는 외래와 입원을 모두 포괄하는 평가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 시작한다면 — 남은 기간별 우선순위
조사 시작 전(지금~8월 말): 자체 설문·VOC로 약한 문항 진단 → 우선순위 문항 선정 조사 초기(9월): 우선순위 문항 중심의 부서별 교육, 회진·퇴원 안내 스크립트 정비 조사 기간(9~11월): 현장 실행 유지 관리 — 라운딩, 리마인드, 모니터링
더 근본적으로는, 이번 6차를 계기로 '평가 대비'가 아닌 '상시 관리' 체계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2년 주기일 때에는 이벤트처럼 환자경험평가를 준비했지만, 이제는 항상 관리를 하는 분위기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1등급 병원들은 어떻게 준비를 하나요?
1등급 병원과 2등급 병원과의 환자경험평가를 준비하는 방법에서 엄청난 차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마 방법들은 점점 더 표준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다만, 1등급 병원들의 공통점은 존재합니다.
1등급 병원의 특징은 다음 글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환자경험평가 1등급 병원은 어떻게 다른가
Q. 전문병원은 규모와 무관하게 대상인가요?
6차 평가부터 전문병원이 대상에 포함되는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세부 적용 기준은 심평원 세부시행계획 공고를 확인하세요.
Q. 조사 기간에 입원 환자에게 홍보해도 되나요?
설문 응답을 유도하거나 특정 답변을 요청하는 행위는 평가의 신뢰성을 해칠 수 있습니다. 할 일은 홍보가 아니라 실제 경험의 개선입니다.
Q. 100병상이 안 되는 병원도 준비해야 하나요?
이번 6차 대상은 아니지만, 평가 대상은 차수마다 확대되어 왔습니다. 지금부터 환자경험 데이터를 쌓아두면 대상이 되는 시점에 큰 이점이 됩니다.
우리 병원의 약한 문항이 어디인지부터 알아야 준비가 시작됩니다. 비와이즈는 자체 측정(PEMS)과 데이터 분석으로 첫 평가 병원의 현재 위치를 진단하고, 문항별 개선 교육까지 연결합니다. — 교육·프로젝트 문의
교육·프로젝트 문의
tim@bewise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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