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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러티브 메디슨이란? 의료에 환자의 이야기가 필요한 이유

내러티브 메디슨(Narrative Medicine)은 미국 컬럼비아대의 리타 샤론(Rita Charon)이 정립한 접근으로, 질병을 검사 수치가 아니라 환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로 읽는 훈련입니다.

같은 진단, 다른 경험

같은 병명을 받은 두 사람이 있습니다. 한 사람에게 그것은 잠깐의 불편이고, 다른 사람에게는 삶이 무너지는 사건입니다. 진단명은 같지만 경험은 다릅니다. 이 차이를 읽지 못하면, 의학적으로 옳은 처치가 그 사람에게는 어긋난 처치가 됩니다.

듣기도 기술이다

내러티브 메디슨은 "잘 들어주자"는 태도 캠페인이 아닙니다. 문학 텍스트를 함께 읽고 해석하는 훈련을 통해, 타인의 경험을 자기 것처럼 상상하는 능력을 기릅니다. 이 능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연습으로 늡니다.

병원 현장에서

  • 회진에서 "어디가 아프세요"만이 아니라 "이 병이 당신의 하루를 어떻게 바꿨나요"를 묻는다
  • 환자의 표현을 교정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 적어본다
  • 의료진이 자기 경험을 쓰는 성찰적 글쓰기(reflective writing)를 정기적으로 한다

이야기를 듣는 것은 시간 낭비가 아니라 진단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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